버블버블~~~
오늘은 301호 아동들이 난생 처음 거품목욕을 한 날이였어요.
*라와 *나는 무엇이든 입에 물고 먹는 버릇이 있어
인공화학물이 들어 있지 않은 유기농 천연거품제로 목욕시간을 즐겼어요.
언니들도 신이나서 목욕시간 내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서로에게 거품을 뭍혀가며 
욕조 안에서 신기하게 늘어만 가는 거품을 쳐다보기도 했지요.
아동들이 목욕시간을 유난히 즐거워 하기에 특별히 마련해본 거품목욕시간.
매일매일 하고 싶은 마음을 뒤로 한채 에너지절약을 잊지 않고
동생들과 언니들은 보름에 한 번 버블버블한 시간을 가지기로 약속했답니다.